최근 삼성전자가 독일의 냉난방공조 전문기업 플렉트그룹을 2조 원대에 인수하며 다시 주목받은 ‘해외 M&A’. 하지만 그 이면에는 한국 대기업의 글로벌 인수합병이 사실상 ‘반토막’ 난 현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 자본이 글로벌 시장에서 퇴출당하고 있는 지금이, 한국 기업에게는 절호의 기회라는 점에서 더욱 아쉬움이 큽니다. 한국 기업의 해외 인수, 2년 새 ‘반토막’2017~2019년, 국내 기업의 해외기업 인수(M&A)는 연간 16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었습니다. 그러나 2023년엔 65억 달러, 2024년엔 69억 달러로 반토막 수준에 그쳤습니다. 삼성전자와 크래프톤이 올해 상반기에 각각 조 단위 M&A를 추진했지만, 대형 인수 사례는 단 두 건뿐이었습니다.이는 2020~2021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