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은 더 이상 일부 '디지털 얼리어답터'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최근 발표된 하나금융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20~50대 성인 4명 중 1명이 여전히 가상자산을 보유 중이며, 절반 이상은 투자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투자액은 1,300만 원, 전체 금융자산의 14%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2040세대의 중심 자산으로 자리 잡는 중이번 조사는 20~5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이 중 51%는 가상자산 투자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27%는 현재도 보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투자자들의 평균 금융자산이 비투자자보다 더 많았다는 점입니다. 가상자산 투자자의 평균 금융자산은 9,679만 원, 비투자자는 7,567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투자 연령층 분포를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