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연합(EU)의 통상 갈등이 다시 정점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오는 8월 1일,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고율 관세 시한을 앞두고 양측은 막판 협상에 돌입했지만, 분위기는 순탄치 않습니다. EU는 무역합의 실패에 대비해 보복 조치까지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U, "비대칭 합의도 수용 가능" vs "보복 관세도 불사"현지 시간으로 21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EU 측은 미국과의 협상 시한 내에 교착상태를 타개하고자 "불균형적인 조건"까지도 감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합의 실패 시 철강과 알루미늄 등에 대한 대응 관세는 물론, 보잉 항공기 수입 금지와 같은 정치적 타격을 고려한 조치도 검토 중입니다.에릭 롬바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균형 잡힌 대응 조치를 취할 권리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