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지주 부도위험 3배 상승 [기사보기]

내용요약

 

- 호실적 불구 금리인상 여파

- CDS 프리미엄 5년내 최고

 

 

여전히 불안한 자금시장

 

4대 금융지주사들이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부도 위험은 상승

> 국내 기준금리 인상, 레고랜드 및 흥국생명 촉발 신뢰 하락이 영향

 

8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국내 4대 금융지주(KB국민, 우리, 신한, 하나)의 CDS(신용부도스왑) 프리미엄 평균은 75bp로 지난 해 말 CDS 프리미엄인 22bp와 비교 3배 넘게 상승

 

CDS는 채권 발행 국가 및 기업이 부도 시 손실을 보상해주는 보험 성격의 파생상품

> CDS 프리미엄이 높다는 것은 채권의 부도 위험이 높다는 의미

 

각 금융지주별 CDS 프리미엄 상승폭

•     하나금융: 22bp -> 77bp
•     우리금융: 22bp -> 77bp
•     KB금융: 22bp -> 75bp
•     신한금융: 24bp -> 73bp

이는 2017년 말 이후 약 5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

 

4대 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은 13조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도 위험이 상승한 것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꾸준히 올리고 있기 때문

 

시중은행의 디폴트 가능성이 커지며 이것이 금융지주 CDS 프리미엄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

더하여 레고랜드 및 흥국생명발 신뢰 하락이 시장에 충격

 

---

시중은행들의 부도 위험이 높아졌다는 기사이다.

물론 국내 4대 금융지주들이 쉽게 부도가 나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그 만큼 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는 의미이기도 한 것 같다.

최근 주식 등의 수익률보다 은행의 예금 금리가 더 높아져서 시중의 자금이 은행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는 중에 이런 내용은 주의깊게 봐둬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

 

 

<기사원문>

https://www.mk.co.kr/news/economy/10521992

4대 금융지주 부도위험 3배로 커져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