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코스피가 상법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하며 3,110선을 회복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더해지며 투자심리가 개선됐고, 코스닥 역시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외국인·기관 매수 주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21포인트(1.34%) 오른 3116.27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며 전장 대비 25.27포인트(0.82%) 오른 3100.33에 출발했고, 장중 상승 폭을 더욱 확대했습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도 전장 대비 11.16포인트(1.43%) 오른 793.33에 마감하며 시장 전반에 걸친 투자심리 회복을 반영했습니다.
상법 개정 통과 기대감…지배구조 변화 신호탄?
이번 상승세는 국회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이 통과됐다는 소식이 기폭제가 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상법 개정은 기업 지배구조 개선, 주주 권리 강화, 외국인 투자 유입 등의 긍정적 시그널로 작용할 수 있어 시장에서는 제도 변화에 따른 구조적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환율은 소폭 상승…달러 강세 영향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1359.4원에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3.7원 하락한 1355.0원에서 출발했지만, 정오 이후 글로벌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반등했습니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4.72원으로 전일 대비 0.73원 하락했고, 엔/달러 환율은 0.20엔 내린 143.88엔을 기록했습니다.
투자자 관점: 정책 변화와 수급 흐름 주시할 시점
상법 개정이라는 구조적 이슈가 시장 반등의 기폭제로 작용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다음과 같은 포인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정책 모멘텀 활용: 제도 개편은 중장기적으로 기업 밸류에이션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 수급 주체 집중 관찰: 외국인·기관의 순매수가 상승을 주도한 만큼, 수급 연속성에 따라 추가 랠리 여부 결정될 수 있음
- 환율 변동성 체크: 글로벌 달러 흐름과 환율 추이 또한 외국인 자금 흐름에 직접적 영향
단기 기술적 반등 이상의 제도적 기대감이 더해진 만큼, 중소형주 중심의 코스닥 동반 상승 흐름이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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