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밸류업’ 전략, 그 후 1년지난해 정부는 한국 증시의 저평가 현상,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극복하기 위해 ‘밸류업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의 가치 제고를 유도해 주가를 끌어올리겠다는 의도였지만, 시행 1년이 지난 현재 오히려 국내 상장사들의 평가 가치는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가순자산비율(PBR) 악화… 평가 가치 하락이 더 심해졌다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 2347개사 가운데 76%인 1785곳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이 1년 새 낮아졌습니다. PBR은 기업의 시장 가치가 장부상 순자산에 비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1 미만이면 기업이 보유한 자산 가치보다 시장에서 낮게 평가받고 있음을 의미합니다.실제로 PBR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