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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가계대출 6.7조 증가…10개월 만의 최대폭, 규제에도 '역주행'하는 시장 [2025.07.01]

지난달 가계대출이 5대 시중은행 기준으로만 6조7536억 원 증가하며, 10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대출 수요가 급증했고, 증시 기대감으로 신용대출 수요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고강도 규제 시행 직전까지 몰린 수요가 반영되며 8~9월까지도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담대 600조 돌파 임박, 신용대출도 4년 만의 최대 증가2025년 6월 말 기준,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54.8조 원으로 집계됐으며, 전월 대비 6.75조 원이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5.76조 원 늘어나며 600조 원 돌파를 목전에 두었고, 신용대출은 1.08조 원 증가해 2021년 7월 이후 최대폭을 보였습니다.수도권 집값 상승뿐 아니라..

금리 인하에도 고정금리 선택하는 이유는? 대출시장 역설의 배경 [2025.06.03]

2025년 6월 2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도 불구하고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비중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4월 기준 신규 주담대의 약 90%가 고정금리 상품으로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정금리, 다시 90% 근접…기준금리 인하에도 역행하는 흐름한국은행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p 인하했지만, 예금은행에서 새로 취급된 주택담보대출 중 고정금리 비중은 89.5%에 달했습니다. 이는 2021년 6월 39.5%까지 낮아졌던 고정금리 비중이 2023년 8월 96.8%로 정점을 찍은 후 잠시 하락했다가 다시 반등한 모습입니다. 왜 고정금리 선택이 늘고 있을까?현재 시장금리가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고정금리 대출이 선택받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금리 자..

DSR이란 무엇인가?|소득에 맞는 대출의 체중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은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핵심 기준입니다. 소득 대비 상환 능력을 정밀하게 따지는 기준으로, 2025년 7월부터는 '스트레스 DSR' 규제까지 도입되며 적용이 강화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DSR의 개념부터 계산 방식, 다른 지표와의 차이, 스트레스 DSR이 무엇인지까지 한눈에 정리해 봅니다. DSR의 개념과 계산 방식DSR은 개인이 보유한 모든 대출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연 소득으로 나눈 비율입니다.DSR = 연간 원리금 상환액 ÷ 연 소득여기서 원리금은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자동차 할부, 카드론 등 모든 금융권 대출의 이자와 원금을 포함합니다. 예를 들어 연봉이 5,000만 원이고 연간 대출 원리금 상환액이 2,500만 원이라면, DSR은 50%입니다. LTV·DTI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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