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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가상자산 브리핑: SOL 하락, BNB 강세, 업비트 독주 [2025.06.02]

dRich 2025. 6. 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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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은 정치적 변수와 생태계 재편 흐름이 겹치며 다시 한 번 변동성의 중심에 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강화 발언은 미국발 프로젝트들에 영향을 미쳤고, 이 여파로 솔라나는 바이낸스코인(BNB)과의 경쟁에서 다시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동시에 비트코인은 조정 이후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선 업비트가 공격적인 신규 상장을 통해 점유율을 확대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솔라나와 BNB의 격차, 마이클 세일러의 매수 신호, 업비트-빗썸 경쟁 등 주요 흐름을 짚어봅니다.

6월 가상자산 브리핑: SOL 하락, BNB 강세, 업비트 독주

관세 악재에 흔들린 솔라나…BNB와의 격차 확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강화 발언이 가상자산 시장에도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특히 미국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솔라나(SOL)가 중국계 바이낸스토큰(BNB)보다 하락 폭이 커지며 시가총액 순위에서 다시 밀려났습니다. 한때 ‘븐솔대전’이라 불리며 각축을 벌였던 두 코인은 점점 격차를 벌이고 있습니다.

솔라나는 올해 초 트럼프 당선 효과로 강한 상승을 보였지만, 최근 철강·알루미늄 관세 인상 발표 이후 하락세가 뚜렷해졌습니다. 반면 BNB는 바이낸스 플랫폼의 '런치풀' 서비스와 같은 실질적 유틸리티로 하방 방어력을 갖추며 상대적 우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밈코인 시장에 대한 의존도 역시 SOL의 불안 요소로 지적됩니다. 지난달 솔라나 기반 밈코인들이 급등하며 시총이 BNB를 앞섰지만, 5월 말 밈코인이 급락하면서 순위가 다시 역전되었습니다.

 

비트코인 반등 시도…세일러는 또 매집 암시

비트코인은 4일 연속 하락을 멈추고 10만5620달러로 소폭 반등했지만, 여전히 역대 최고가 대비 5.6% 하락한 수준입니다. 이런 가운데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이 또 다시 매집을 암시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의 X 계정에 올라온 ‘오렌지는 내가 좋아하는 색’이라는 문구는 과거 비트코인 매수 시점을 나타낸 이미지와 함께해, 시장에서는 또 한 번의 대량 매입을 예고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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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독주…빗썸과 격차 벌려

국내 거래소 점유율 경쟁에서는 업비트가 다시 한 번 격차를 벌렸습니다. 5월 31일 기준 업비트 점유율은 79.97%에 달했고, 빗썸은 18.54%까지 떨어졌습니다. 이후 격차는 다소 좁혀졌지만 여전히 업비트가 70% 이상의 비중을 유지 중입니다.

이는 신규 상장 종목 효과가 컸습니다. 업비트는 지난달 30일 플록, 포르타, 라이브피어, 포켓네트워크 등을 상장하며 상승 랠리를 이끌었고, 특히 라이브피어와 포켓네트워크는 상장가 대비 각각 78.5%, 1000% 이상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관세발 불확실성…코인시장에도 변수 확대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는 단순히 실물 경제를 넘어서 디지털 자산시장에도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미국 기반 프로젝트들이 타격을 받는 반면, 플랫폼 기반의 글로벌 코인들은 상대적 강세를 보이며 새로운 지형도가 그려지고 있습니다.

당장은 밈코인과 같은 단기 테마보다, 실제 유틸리티와 플랫폼 연계성이 높은 자산군이 시장에서 생존력을 갖출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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