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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정말 비싼가? 전형적인 강세장의 조건들 [2025.07.18]

dRich 2025. 7. 1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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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과 나스닥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미국 증시는 다시금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에선 “지금 사도 괜찮은가?”라는 의문이 따라붙습니다. 현재의 상승장이 과연 ‘우려의 벽을 타고 오르는 전형적 강세장’일 뿐인지, 아니면 거품의 전조일지 판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미국 증시는 정말 비싼가? 전형적인 강세장의 조건들

 

강세론자들이 말하는 4가지 근거

첫째는 ‘TACO 트레이드’입니다. 이는 “Trump Always Chickens Out”의 약자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고율 관세를 예고하더라도 실제로는 각국과 협상을 통해 조정할 것이란 시장의 믿음을 뜻합니다.

둘째는 연준(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입니다. 관세와 경기 둔화를 고려한 금리 인하 전환이 예상되며, 이는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셋째는 미국 경제의 회복 탄력성입니다. 6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6% 증가하며 예상치를 상회했고, AI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넷째는 기술주 중심의 실적 개선입니다. 특히 AI 관련 업종의 수익 기대가 높아지면서 투자 심리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약세론자들이 지적하는 리스크 요인

반면 약세론자들은 관세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가능성과 노동시장의 약화, 민간 고용 정체 등으로 소비 위축 가능성을 경고합니다. 인플레이션의 재자극 우려도 존재합니다.

경제 분석기관 TS 롬바르드는 강세론과 약세론 모두 과장된 해석일 수 있다며, 미국 경제는 재정위기나 경기침체와 거리가 멀며 ‘버티는 증시’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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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 증시는 정말 비싼가?

S&P500의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현재 22배를 넘습니다. 이는 2022년 초 이후 최고 수준이지만, 당시와 달리 지금은 금리 인하 전환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단순 비교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또한 매출액총이익률은 팬데믹 이전보다 개선되어 약 50%에 육박하고 있으며, 이는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트리베리에이트의 애덤 파커는 총이익률이 높을수록 PER도 비싸게 평가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S&P500 기업들의 순이익은 2024~2027년까지 연평균 1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장기 평균인 9%를 크게 상회합니다. 따라서 현재의 밸류에이션도 이익 성장률을 감안하면 과도하게 고평가되었다 보기 어렵습니다.

 

투자자 관점에서의 정리

  • 미국 증시는 현재까지는 전형적인 강세장의 흐름을 보이고 있음
  • 고점 부담이 있으나 밸류에이션은 총이익률, 이익 성장률과 비교 시 적정 수준으로 판단 가능
  • 트럼프 행정부 정책은 증시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으며 관세와 감세 효과의 균형이 핵심 변수
  • 금리 인하 기대와 AI 실적 모멘텀은 증시 하방을 지지하는 요소로 작용 중

 

맺음말: 과열된 국면일수록 더 냉정하게

이처럼 여러 지표가 미국 증시의 강세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지만, 고점 인식과 매수 타이밍에 대한 불안도 동시에 존재합니다. 현재는 ‘과열’ 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 또한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급등하는 시장일수록 일시적 조정이나 매물 출회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냉정한 시각으로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리스크 관리에 힘써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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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투자 참고용으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은 본인의 책임이며, 시장 상황에 따라 수익과 손실이 모두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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