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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발표 앞두고 시장 긴장… 금리 인하·QT 종료 시그널 나올까? [2025.06.18]

dRich 2025. 6. 1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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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6월 18일(현지시간) FOMC 회의를 마치고 성명서를 발표합니다. 기준금리는 이번에도 동결이 확실시되지만, 투자자들의 시선은 금리 인하 전망 축소 여부와 QT(양적 긴축) 종료 가능성, 그리고 파월 의장의 발언에 쏠려 있습니다.

FOMC 발표 앞두고 시장 긴장… 금리 인하·QT 종료 시그널 나올까?

 

금리 동결은 확정적… 점도표가 관건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에 따르면 금리 동결 확률은 99.9%로, 이번 FOMC에서 기준금리는 4.25~4.5%로 유지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관심은 ‘점도표(dot plot)’로 불리는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입니다. 지난 3월 점도표에서는 올해 0.25%p 인하 2회가 예상되었지만, 이번에는 이를 1회로 줄일지에 관심이 집중됩니다.

미국 내 관세 인상과 중동 갈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최근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고용지표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QT 종료 가능성도 시장 초점

QT(양적 긴축)는 3월에 이미 국채 매각 속도를 줄인 바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 완전 종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블랙록의 릭 리더는 “여름 유동성 부족과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연준이 QT를 마무리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QT가 종료되면 이는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비둘기파적 시그널’로 해석되며, 자산시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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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인하 기대는 여전… 투자자 시선은 파월에

CME 금리 선물 시장에 따르면 9월 첫 금리 인하 가능성은 54.9%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 불확실성과 중동의 긴장 고조가 겹치면서 연준의 판단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지켜보자’는 관망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지만, 노동시장이 추가 둔화되고 관세 영향이 인플레이션에 뚜렷하게 반영된다면, 9월 인하로 방향을 돌릴 수 있습니다.

 

맺음말: 통화정책, ‘속도 조절’에서 ‘방향 확인’으로

이번 FOMC는 금리를 조정하진 않지만, 향후 통화정책의 방향을 가늠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 횟수, QT의 종료 여부, 그리고 파월 의장의 톤에 주목해야 합니다.

중립적에서 다소 비둘기파로 기울 경우, 채권과 기술주 중심의 자산시장은 긍정적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인하 전망이 줄어들 경우, 단기 조정 압력도 염두에 두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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