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기준, 시중은행들이 연 4~8%에 달하는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지만, 실제 이자 수익은 하루 200원 안팎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준금리는 인하됐지만 대출금리는 유지되고, 예금금리는 낮아지면서 ‘고금리 마케팅’이 실질과 동떨어졌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 8% 고금리도 하루 이자 300원?**KB국민은행 ‘모니모 KB매일이자 통장’**은 연 4% 금리를 표방하지만, 적용 한도는 200만 원으로 제한돼 세후 하루 이자는 189원 수준에 그칩니다.**신한은행 ‘다둥이 상생 적금’**은 최대 연 8% 고금리를 내세우지만, 월 납입 한도 30만 원, 1년 만기 조건에서 하루 이자는 **361원(세후)**에 불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