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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서비스센터 9곳 매각 추진…"한국 철수설은 오해" 해명 [2025.05.29]

dRich 2025. 5. 2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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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이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 9곳을 매각하고, 부평공장의 일부 시설 및 토지도 처분하는 방안을 공식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수입차 25% 관세 정책과 맞물려, GM이 한국에서 철수 수순을 밟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GM은 철수가 아닌 수익성 제고와 사업 구조 효율화를 위한 조치라고 해명했습니다.

한국GM, 서비스센터 9곳 매각 추진…"한국 철수설은 오해" 해명

 

직영센터 9곳 매각…고객 서비스는 협력 정비센터로 이관

한국GM은 28일 전 직원에게 공지문을 통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서 재정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며 서비스센터 매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총 9곳의 직영 서비스센터가 순차적으로 매각되며, 영업 종료 이후에는 전국 386곳의 협력 정비센터가 고객 서비스 업무를 이어받게 됩니다. 기존 직영센터 인력은 다른 부서로 전환 배치되어 고용은 유지될 예정입니다.

 

부평공장 유휴 자산도 정리…생산 계획엔 영향 없어

부평공장 일부 시설과 토지도 매각 대상입니다. 현재 활용도가 떨어지거나 미사용 중인 물류창고, 연구소, 부품조립 작업장 등이 포함되며, 구체적인 대상은 향후 확정될 예정입니다. 한국GM은 이번 조치가 현재의 생산 활동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실적은 개선됐지만…내수 부진과 관세 여파 겹쳐

한국GM은 2022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2023년에는 약 1조35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실적 개선세를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내수 판매량은 35.9% 감소한 2만4824대로 급감했습니다. 수출 의존도가 높고, 수출 차량의 80% 이상이 미국으로 향하는 구조에서, 미국 정부의 25% 관세가 현실화되자 철수설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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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입장 "철수 아닌 지속성 강화"

한국GM 측은 “이번 매각은 한국에서 사업을 효율화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며 철수설에 선을 그었습니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직원들에게 “유휴 자산과 적자 서비스센터를 정리해 효율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재 차량 생산 프로그램은 수년간 유지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업계의 시각은 엇갈려

업계에서는 한국GM의 철수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한국GM은 미국 본사에 이어 두 번째로 큰 R&D 조직인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를 보유하고 있으며, 협력업체를 포함한 고용 규모가 약 20만 명에 달해, 쉽게 철수 결정을 내리기는 어렵다는 판단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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