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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 유예 없다”… 비트코인 10만5000달러선 후퇴, 위험자산 회피 본격화? [2025.07.02]

dRich 2025. 7. 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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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상호 관세 유예 기간 종료가 임박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연장 계획이 없다”고 못 박으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관세 부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며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 심리가 강해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관세 유예 없다”… 비트코인 10만5000달러선 후퇴, 위험자산 회피 본격화?

 

비트코인 10만5000달러선 후퇴…알트코인도 동반 하락

7월 2일 오전 7시 3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47% 하락한 10만577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한때 10만7817달러까지 상승했던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10만5406달러까지 저점을 찍으며 단기 하락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이더리움은 -3.34%, 리플은 -4.18%, 솔라나는 -5.49%, 에이다는 -5.99% 하락했으며,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95% 감소한 3조2500억 달러로 내려앉았습니다.

 

관세 불확실성 확대…위험자산 회피 심리 강화

이번 하락의 직접적인 배경은 미국의 상호 관세 유예 기간(7월 8일) 종료가 임박했음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연장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밝힌 점입니다. 그는 전용기 내 기자간담회에서 “유예기간 연장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9일부터 상호 관세 부과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습니다.

이 발언은 관세 부과에 따른 무역 리스크 확대, 인플레이션 우려 심화,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을 동시에 자극하며,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리 인하 기대와 맞물려 고점에 도달했던 가상자산 시장은 관세 이슈로 인해 단기 조정을 겪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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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지표도 둔화…‘공포와 탐욕 지수’ 50에서 정체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와 탐욕 지수는 3일 연속 50을 유지하며 중립권에서 방향성을 잃은 상태입니다. 이 지수는 0~100 사이로, 수치가 낮을수록 공포(심리 악화), 높을수록 탐욕(과열 심리)를 의미합니다.

현재 지수의 정체는 투자자들이 관세 관련 변수에 대한 방향성을 판단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는 향후 관세 부과 여부에 따라 시장이 급격한 리스크 온/오프 전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할 신호입니다.

 

투자자 관점: 위험자산 조정 가능성, 기술적 지지선 모니터링 필요

현재 상황에서 투자자는 다음과 같은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관세 부과 시 글로벌 위험자산 조정 가능성 확대
  • 가상자산 고점 피로 누적 → 단기 이익 실현 압력 증가
  • 금리 인하 기대와 반대로 작용할 수 있는 인플레 리스크 감안
  • 비트코인 10만4000~10만5000달러 구간의 기술적 지지 여부 확인 필요

특히 비트코인은 지난 1주일간 10만7000~8000달러 구간에서 횡보한 바 있어, 이탈 여부에 따라 시장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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