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아파트 시장이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노후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을 훌쩍 넘기는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심지어 95억 원에 거래된 사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압구정동, 전국 최고 시세 기록2025년 2월 기준, 강남구 압구정동의 '현대 14차' 아파트는 3.3㎡(1평)당 평균 시세가 1억5508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외에도 압구정 '현대4차'(평당 1억5163만 원), 서초구 반포동의 '래미안원베일리'(평당 1억4506만 원) 등 고가 아파트 단지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강력한 규제에도 불구한 집값 상승정부가 강남 집값을 잡기 위해 토지거래허가제 등 강력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압구정동의 집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