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시장의 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대형 건설사들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은 기대 이상입니다. 특히 상반기 수주 규모만으로도 작년 연간 수주액에 거의 근접하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정비사업 수주 전쟁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상반기 수주만 26조…작년 연간의 94.5% 달성2025년 1월부터 6월 24일까지,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총 26조3529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작년 연간 수주 실적(27조8702억 원)의 94.5% 수준으로, 상반기만으로 연간 목표를 사실상 달성한 셈입니다.현대건설(5조1988억), 포스코이앤씨(5조302억), 삼성물산(5조213억) 등 3개 사가 각각 5조 원 이상의 수주를 달성하며 선두권을 형성했습니다. DL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