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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란 핵시설 3곳 폭격… 트럼프 대통령 대국민 연설 [2025.06.22]

dRich 2025. 6. 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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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2일 오전,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타격한 사실이 공식 확인되면서 글로벌 안보 리스크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시간 오전 11시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을 진행하며 직접적인 작전 개입을 밝혔습니다.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따라 금융시장 및 원자재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전망입니다.

미국, 이란 핵시설 3곳 폭격… 트럼프 대통령 긴급 연설

 

이란 핵시설 3곳 동시 타격

22일(한국시간 기준) 새벽, 미국은 벙커버스터를 활용해 이란 핵시설 3곳을 동시 타격했습니다. 포르도(Fordow), 나탄즈(Natanz), 아라크(Arak)로 추정되는 해당 시설은 가장 기밀된 핵 활동 구역으로, 지하 시설 파괴에 초점을 두고 미사일이 발사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작전은 사전 경고 없이 기습적으로 발생했으며, 이란 측의 피해 군용 및 민간 상황은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란 측 공식 확인 및 반응

이란 언론도 미국의 공격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IRNA, 타스님 통신 등은 포르도가 위치한 곰 주의 관계자를 인용해 “새벽 포르도 핵 시설이 공격받았고 방공망이 즉각 가동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이스파한, 나탄즈 등 다른 핵시설에서도 폭발음이 들렸으며 방공포가 작동했다는 보도도 이어졌습니다.

한편 이란 국영TV는 이날 “역내 모든 미국 시민이나 군인은 이제 합법적인 표적이 됐다”며 강경한 경고 메시지를 내보내며 미국에 대한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지휘하 개입 선언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시간 11시에 있었던 대국민 TV 연설에서 “이란이 더 이상 미국과 동맹국을 위협하도록 놔둘 수 없다”며 핵 개발 의지 차단을 위한 정당방위 조치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더 강력한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란의 보복 가능성에 대한 경고도 덧붙였습니다. 이 연설은 세계 주요 통신사를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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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시장 영향 우려

사건 직후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금 가격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5% 이상 상승했고, 금은 온스당 2,400달러에 근접하며 전고점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달러 강세가 재차 나타나는 가운데, 위험자산(주식, 암호화폐 등)은 하방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국제정세 흐름에서의 의미

이번 타격은 단순한 군사작전을 넘어, 미국의 대이란 압박 전략이 한층 공세적으로 전환되었음을 의미합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기존의 경제 제재나 외교적 압박을 넘어, 군사적 수단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동 지역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동시에, 주요 열강들의 외교전 재편을 촉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 중국 등의 반응에 따라 향후 국제질서의 균형에도 일정한 파장을 미칠 수 있으며, 유엔 차원의 대응 논의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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