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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이 카드 결제도 대체할까?” 결제 시장의 새로운 기로 [2025.07.29]

dRich 2025. 7. 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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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이 본격적으로 논의되면서 지급결제 시장이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제도권 안으로 들어올 경우, 기존의 카드 결제 시스템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곳은 바로 카드업계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이 카드 결제도 대체할까?” 결제 시장의 새로운 기로
“스테이블코인이 카드 결제도 대체할까?” 결제 시장의 새로운 기로

 

카드업계, ‘스테이블코인 TF’ 출범

여신금융협회와 8개 주요 카드사는 오는 30일 스테이블코인 대응을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합니다. 이들은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과정에서 카드사의 역할을 확보하고, 결제 인프라의 변화 속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유지하거나 전환할 수 있을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운영되며, 기존 PG사나 카드사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와 판매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어 수수료를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곧 카드사 입장에서는 수익 구조에 큰 타격이 될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상표권 선점’으로 선제 대응 나선 카드사들

카드사들은 단순한 방어 전략을 넘어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포착하려는 시도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 BC카드, 현대카드 등 주요 카드사들이 각기 수십 건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을 출원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들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이름부터 토큰 티커까지 다양하게 등록해 향후 사업 확장 시 시장에서 주도권을 쥐기 위한 준비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는 아직 제도화되지 않은 영역에 대비해 법제화가 본격화되었을 때 바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선제적 포석을 두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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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성과 인프라 구축이 관건

전문가들은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결제 수단을 대체할 수 있는 잠재력은 충분하지만, 그것이 현실이 되기 위해선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결제 수단으로서의 ‘신뢰성’ 확보와, 이를 뒷받침할 인프라 구축이 핵심입니다.

서지용 상명대 교수는 “스테이블코인은 거래비용을 낮춰 지급시장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가맹점이 이 결제수단을 신뢰할 수 있도록 법적 안정성과 기술 인프라가 갖춰져야 하며, 이 과정에는 시간과 비용이 상당히 소요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투자자 관점에서의 해석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번 흐름을 디지털 금융 환경의 전환점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카드사가 단순한 위협 대응을 넘어서 적극적인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은, 향후 스테이블코인 관련 제도화가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또한, 카드사가 자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찾을 수 있다면, 이는 관련 산업과 기업의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이라는 트렌드 안에서 카드사들의 디지털 전환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질지 주목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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