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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8 5

美 부채 규모, 도대체 얼마나 큰가? 신용등급 강등이 의미하는 것 [2025.05.18]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Moody's)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Aaa)에서 한 단계 하향(Aa1) 조정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숫자 조정이 아니라, 글로벌 금융 시장에 던지는 강한 경고장입니다. 그 배경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미국의 국가 부채가 있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5경 원화 부채, 감이 잡히지 않는 수준미국의 국가 부채는 2025년 5월 기준 약 36조2200억 달러. 원화로 환산하면 약 5경708조 원에 이릅니다. 감이 잘 오지 않는 ‘경 단위’ 부채는 다음과 같은 비교를 통해 더욱 실감할 수 있습니다:한국 정부의 연간 예산(약 657조 원)의 약 77년치국민연금 기금 총액(약 1228조 원)의 약 41배삼성전자(시가총액 약 336조 원) 1..

비트코인 도미넌스란 무엇인가?|가상자산 시장의 흐름을 읽는 핵심 지표

가상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은 '기축자산'에 가까운 존재로 평가받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위상을 수치화한 것이 바로 ‘비트코인 도미넌스(Bitcoin Dominance)’입니다. 이 지표는 단순한 비율을 넘어, 시장의 흐름과 투자 심리를 파악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 비트코인 도미넌스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란?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전체 가상자산 시장 시가총액 중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전체 암호화폐 시총이 2조 달러이고, 비트코인의 시총이 1조 달러라면 도미넌스는 50%입니다.이 수치는 실시간으로 변동되며, 주요 데이터 플랫폼(코인마켓캡, 트레이딩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미넌스의 상승과 하락이 의미하는 것도미넌스 상승: 비트..

4년 만에 다시 꿈틀…'알트장'은 돌아오는가? [2025.05.18]

2021년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췄던 ‘알트장’이 4년 만에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최근 비트코인을 시작으로 살아난 상승장의 불씨가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에 옮겨붙으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빠르게 하락하면서, 시장 유동성이 본격적으로 알트코인으로 옮겨가는 모습도 포착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능가한 알트코인 수익률최근 일주일간 이더리움은 전주 대비 12% 이상 상승하며 비트코인의 0.5% 상승폭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심지어 지난 14일 기준 주간 상승률은 이더리움 45%, 리플과 솔라나 각각 20% 이상으로, 전형적인 알트장 초기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이러한 흐름은 과거 알트장 국면과 매우 유사합니다. 2021년 초에도 비트코인 도미..

대선판에 쏟아지는 가상자산 공약…실효성은 있을까? [2025.05.18]

2025년 6.3 대선을 앞두고 주요 대선주자들이 앞다투어 가상자산 관련 공약을 내놓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투자자가 1600만 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이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공약 경쟁이 본격화된 모습입니다. 하지만 ‘현물 ETF’, ‘스테이블코인’, ‘1거래소 1은행 원칙 폐지’ 등 다양한 정책 제안들 가운데 실제 실현 가능성과 실효성은 여전히 논란의 대상입니다. 비트코인 상승세와 정책 타이밍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한 달 새 20% 가까이 상승하며 다시 한 번 신고가 경신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정치권이 가상자산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가격 흐름에 기대어 만든 정책이 정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할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현물 ETF 허용, 대세인가 과..

토허제 해제 이후, 다시 불어나는 가계부채…DSR 3단계 전 막차 수요 경고 [2025.05.18]

4월 가계대출이 전 금융권에서 5조3000억 원 넘게 급증했습니다.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 해제 이후 주택 거래 수요가 되살아난 가운데, 하반기 DSR 3단계 시행을 앞둔 가계의 '막차 대출' 움직임까지 겹치면서 다시 한 번 부채 증가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은행 주담대 주도…가계대출 6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4월 말 기준 전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은 5조3000억 원 증가해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3조7000억 원, 제2금융권 주담대가 1조1000억 원 각각 증가하며 급등세를 이끌었습니다.은행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1150조1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4조8000억 원 늘어났습니다. 3월 증가분(1조6000억 원) 대비 3배에 가까운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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