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CBDC 14

비은행 스테이블코인 시대 오나…네이버·두나무 ‘연합전선’ 주목 [2025.07.31]

7월 말 국회에 제출된 3건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 모두, 발행 주체를 은행에 한정하지 않는 방향으로 설계됐습니다. 이는 금융권과 빅테크 간 이해 충돌의 핵심 쟁점이 ‘비은행 발행 허용’으로 좁혀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정치권, “비은행 발행 허용” 쪽으로 기울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의 ‘디지털자산 기본법’은 자기자본 5억원 이상 국내 법인에 금융위 인가 조건으로 발행을 허용하고, 안도걸·김은혜 의원의 법안도 상법상 주식회사나 해외 사업자까지 포함했습니다. 금융권 일각에서는 이는 사실상 “은행 독점이 무너진다”는 신호로 받아들입니다. 글로벌 규제도 ‘업권 중립’…미국·EU도 법정화폐 1:1 준비금 요건 중심미국의 GENIUS법안이나 EU의 MiCA도 발행 자격을 은행에 한정하지 않고, 자본 요건과 준비자산..

크립토 위크의 제동…미국 '코인3법' 좌절과 시장 반응 [2025.07.17]

‘크립토 위크(Crypto Week)’에 대한 기대감은 컸지만, 결과는 시장의 실망으로 이어졌습니다.미국 하원이 '코인 3법'이라 불리는 주요 디지털 자산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던 비트코인도 주춤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보수 진영 내 반대 세력 설득에 나섰다는 소식은 반등의 불씨를 살리고 있습니다.이번 이슈가 암호화폐 시장에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짚어보겠습니다. 통과에 실패한 '코인 3법'의 핵심 내용이번 표결에서 통과되지 못한 3개의 주요 법안은 다음과 같습니다:클래러티 법안: 가상자산 관련 규제를 명확히 하여 산업 활성화를 돕는 법안CBDC 감시 국가 방지 법안: 연준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을 금지지니어스 법안: 스테이블 코인을 제도권..

BIS 경고…“스테이블코인, 통화정책 위협 가능성 커져” [2025.07.16]

국제결제은행(BIS)이 스테이블코인의 무분별한 확산이 국가 통화주권과 자본통제 정책에 심각한 위협을 줄 수 있다며 강력한 규제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국내외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진입 논의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제기된 국제금융당국의 경고 메시지로, 앞으로의 규제 프레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BIS, 스테이블코인의 광범위한 사용 가능성 경고BIS는 지난 11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의 광범위한 사용은 통화 주권에 의문을 제기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미국 외 국가 거주자들이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달러 표시 자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구조는 각국의 통화정책 효율성을 훼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또한 외환 규제나 자본통제 정책이 익명성을 기반으로 한 수십억 건의 트랜잭션 ..

비트코인 열풍 다시 불다…‘포모’와 기요사키 [2025.07.15]

최근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다시금 시장의 중심으로 떠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을 놓친 이들이 느끼는 ‘포모(FOMO, 소외에 대한 두려움)’ 심리도 커지고 있으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과열에 대한 우려와 추가 상승 기대감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기요사키, 다시 매수 선언…“이토록 쉬운 시대는 없었다”베스트셀러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가능한 한 빨리 비트코인을 더 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금은 부자가 되기 이토록 쉬운 시대”라며, “비트코인이 억만장자로 가는 길인지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그는 평소 금·은·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 시대의 자산 보존 수단’으로 지목해 왔으나, 과거 발언이 일관되지 않다는 지적도 존재합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속도전이냐 안정성이냐…갈림길에 선 디지털 원화 실험 [2025.07.12]

국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둘러싸고, 시장과 중앙은행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업계는 ‘속도전’을 외치며 발행을 서두르는 반면, 한국은행은 ‘안정성’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며 제동을 걸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래소·핀테크는 속도에 방점…3분기 샌드박스 신청 예정코인원, 업비트 등 국내 주요 거래소는 3분기 내 금융위 규제 샌드박스 신청을 목표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험 발행에 나설 예정입니다.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글로벌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1년 안에 원화 코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속도를 촉구했습니다.여기에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발의한 디지털자산기본법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으며, 국회도 빠르게 호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업계는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스테이블코인, 문은 열되 문턱은 높게…한은의 복잡한 셈법 [2025.07.06]

한국은행이 비은행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가능성을 전제로, 제도적 안전장치를 강화하는 ‘플랜B’를 꺼내 들었습니다. 정부와 정치권이 은행 외 발행 허용 방향으로 움직이자, 한은은 인가 과정에서 ‘만장일치 제도’를 제안하며 리스크 차단에 나섰습니다. 은행 아닌 곳도 발행 가능? 문은 열되 문턱은 높인다7월 6일 기준, 한국은행은 국정기획위원회에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 유관 기관 간 만장일치 합의 필요’ 입장을 공식 전달했습니다. 이는 핀테크 기업 등 비은행권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제도적 문턱을 대폭 높이겠다는 의도입니다.한은은 미국의 ‘지니어스법(Genius Act)’ 사례를 들어, ‘스테이블코인 인증심사위원회(SCRC)’ 방식처럼 독립적인 심사기구와 만장일치 의결을 제도화하자..

스테이블코인에 발목 잡힌 한은의 CBDC, 왜 멈췄나 [2025.06.30]

한국은행이 추진하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2차 테스트가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움직임과 맞물려 잠정 중단됐습니다. 민간 중심의 디지털자산 논의가 속도를 내면서, 공공 주도의 CBDC 실험은 일단 멈춤 상태에 들어간 모양새입니다. CBDC 1차 테스트 종료, 2차는 ‘올스톱’CBDC는 한국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원화로, 민간이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과는 구조적 차이를 갖습니다. 1차 테스트는 7개 시중은행과 함께 1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었습니다.하지만 최근 정치권에서 스테이블코인 법제화가 본격 추진되며, 테스트를 연계했던 은행들이 참여에 부담을 느끼게 된 상황입니다. 2차 테스트는 연말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한은은 이를 잠정 중단한다고 은행 측에 통보했습니다. 스테이블코인..

한은의 자세 바뀌나? 국정위, 스테이블코인에 '전향적 접근' 촉구 [2025.06.27]

국정기획위원회가 6월 27일 한국은행에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보다 ‘전향적인 자세’를 요구하며, 디지털 자산 시대의 금융 혁신을 본격적으로 논의 테이블 위에 올려놨습니다.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정부 부처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았던 가운데, 이번 요청은 사실상 중앙은행의 태도 변화 압박으로 읽히는 대목입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긍정적으로 검토하라”정태호 국정위 경제1분과장은 이날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업무보고 직후 “한은도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선 전향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부작용 없이 점검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기본적으로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습니다.한국은행은 스테이블코인의 ‘혁신 촉진’ 가능성엔 공감하지만, 발행권은 공신력 있는 금..

진격의 코스피 3000, 주도한 종목은 누구였나? [2025.06.20]

2025년 6월 20일, 코스피 지수가 3년 반 만에 3000선을 돌파하며 다시 한 번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번 상승의 특징은 과거와 달리 특정 대형주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업종과 종목군이 순차적으로 시장을 견인했다는 점입니다. 정책 수혜주부터 중소형 성장주까지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며’ 균형 있는 상승 구조가 형성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삼성전자 비중은 낮았지만, 지수는 3015 돌파오전 11시 45분 기준으로 코스피는 장중 3015.41을 터치했습니다. 이번 3000선 돌파는 삼성전자의 시총 비중이 10%대에 머물러 있는 상황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2021년 당시에는 삼성전자의 시총 비중이 20%대 중반이었으며, 사실상 대형 기술주 주도로 이룬 지수 상승이었습니다. 방산·AI..

디지털 원화 전쟁: 한은과 국회의 주도권 다툼 [2025.06.15]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운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발의되면서, 한국의 디지털 화폐 질서가 본격적인 재편기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두고 한국은행과 국회가 각자의 입장을 내세우며 정책 충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민간 스테이블코인 허용을 두고 시작된 이 논쟁은 단순한 기술적 도입을 넘어, 통화 주권과 금융질서 전반을 둘러싼 '질서의 주도권 다툼'이라 볼 수 있습니다. 민간 참여 문턱 낮춘 법안, 국회의 선공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대표 발의한 '디지털자산기본법'은 일정 요건을 갖춘 민간 기업에게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50억 원이었던 자본 요건을 5억 원으로 대폭 낮춘 것은 핀테크 스타트업의 시장 진입을 의도적으로 촉진하려는 신호입니다. 금융..

728x90
반응형